지난번에 언제 GTM Engineering이 필요한지에 대해 작성했었습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GTM Engineering의 고용해야 할 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장하는 기업이 저지르는 가장 비싼 실수는 잘못된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맞는 사람을, 잘못된 타이밍에 고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장 기업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채
숨겨진 인재 공백(Talent Gap)을 겪고 있습니다.
Startup Genome Project의 연구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73%는 ‘너무 이른 스케일링’ 때문에 실패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문제의 해답이 단순히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는 데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회사의 성장 단계에 맞는 전문성이 갖춰져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1. 성장 단계와 맞지 않는 채용이 문제를 키웁니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GTM Engineering이 필요한 시점에 전통적인 마케터를 채용하거나,
반대로 기본적인 마케팅 토대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급 GTM 엔지니어링 역량에 투자합니다. 이런 불일치는 눈에 보이지 않게 비용을 키웁니다.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느끼지만, 실제 문제는 사람의 역량이 아니라 타이밍과 역할의 불일치에 있습니다.
2. 잘못된 타이밍은 비싼 비효율 초래
이 불일치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초기 단계 기업이,
탄탄한 고객 획득 전략 없이 복잡한 기술과 시스템에 먼저 투자하는 경우성장 단계 기업이,
여전히 수작업 프로세스에 의존하면서 자동화가 필요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엔터프라이즈 조직이,
복잡한 마케팅·세일즈 생태계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없는 경우
이 모든 상황의 공통점은, 필요한 역할과 실제 채용된 역할이 어긋나 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시간과 자원이 소모되지만 성장은 더뎌집니다.
3. 중요한 질문은 ‘마케터가 필요한가’?
진짜 질문은 이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의 ‘유형’은 무엇인가?
다채널에서 고객 획득과 최적화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Growth Marketer가 필요한 시점일 수도 있고, 해외 셀링의 스케일링하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설계하는 GTM Engineer가 필요한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이 선택은 회사의 규모, 자원, 목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판단을 잘못할 경우, 기회비용과 리소스 낭비는 생각보다 훨씬 커집니다.
GTM Engineering은 모든 회사에 항상 필요한 역할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장을 반복 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 시점에는, 캠페인을 실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을 설계할 사람이 필요해집니다.
문제는 “GTM Engineering이 필요한가”가 아니라, “지금이 그 타이밍인가”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순간이, 회사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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