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발굴을 망치는 LinkedIn DM 실수 3가지
한국에서는 잘 팔리는 제품인데,
LinkedIn DM만 보내면 유독 답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흔히 “메시지가 너무 짧아서 그런가?”, “영어 표현이 어색해서 그런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문제는 영어 실력보다 DM의 구조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외 바이어 발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LinkedIn DM 실수 세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개인화 없는 도입부 DM
가장 흔한 실수는 개인화가 전혀 없는 도입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 ~입니다.”
이런 메시지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 이미 수십 번 본 문장입니다. 반면, 상대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 문장만 있어도 반응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 “Sarah님, 최근 Fintech Today에 올리신 블록체인 결제 관련 글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처럼 상대의 활동이나 관심사를 언급하는 도입부는 ‘대량 발송’이 아닌 ‘개별 메시지’라는 인상을 줍니다.
2. 제품 설명부터 시작하는 DM
두 번째 실수는 자기 제품 설명을 너무 이르게 꺼내는 것입니다.
❌ “저희 솔루션은 빠르고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입니다.”
아직 관계도, 맥락도 없는 상태에서 제품 이야기를 먼저 꺼내면 바이어는 자연스럽게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 “한국의 PG 솔루션 개발사 CTO로서, 아시아 결제 시스템을 다뤄온 경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먼저 자신의 배경과 관점을 공유하면, 이후 대화의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3. 바로 미팅을 요청하는 DM
세 번째 실수는 첫 메시지에서 바로 미팅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 “미팅 가능한 시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대신, 첫 단계에서는 관계 형성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핀테크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어, 연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팅은 관계가 형성된 이후에 자연스럽게 이어져도 늦지 않습니다.
개인화는 중요하지만, 수작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만 신경 써도 DM에서 이른바 ‘AI 냄새’는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모든 고객사를 수기로 작성하거나 매번 프롬프트를 바꿔가며 개인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툴 기반 자동화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실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ICP 필터링 → Clay, Prospeo.io
개인화 및 맥락 생성 → Twain, lemlist
자동화 시퀀싱 → lemlist, HeyReach.io
CRM 관리 → Pipedrive, Re:catch
각 툴의 구체적인 사용 방법과 세팅 방식은 이전 아티클들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LinkedIn DM 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메시지를 고치기 전에 구조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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